인기 없는 웹소설 [칼림바 경전]의 유일한 독자 이태명.
교통사고 후 이세계로 소환되어 칼림바 신에 의해 교주가 되라는 명을 받는다.
“내가 왜?”
“경전을 읽은 유일한 인간이 너뿐이니까!”
칼림바 교주가 되는 조건으로, 그가 원한 건 평소 동경했던 친구의 외모다.
얼굴 천재가 된 태명에게 이세계의 나날은 행복하기만 하다….
[호감도가 +3만큼 올랐습니다.]
‘원래 여자들이 이렇게 잘 웃어?’
‘가만히 있어도 호감도가 오른다?!’
얼굴값 좀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