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부호 팔콘 가(家)의 차남에게 농락 당한 걸까?
캐시는 마르셀과 과거에 사귀었지만 그때 그는 일부러 가난한 척을 했다.
지금 그들은 고용주와 피고용인으로 재회하게 되었고
마르셀은 그녀가 캐시라는 걸 모르는 척하고 있다.
캐시도 그와 헤어진 후 완전히 변했다.
사귀고 있을 때는 모델로 화려하게 활약했으나,
지금은 하나로 묶은 머리에 안경을 쓴 수수한 회사원.
그렇다고 해서 과거를 없던 일로 만들고 싶지는 않은데….
[팔콘 가(家)의 사자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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