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의 상인 유금도, 십 년의 떠돌이 상행 끝에
운명처럼 귀인을 만나다. “네 인생을 나에게 다오.”
그 한 마디에 유금도의 인생이 백팔십도 달라졌다.
세상은 칼이 아니라, 돈, 그리고 사람으로 만들어진다.
풍운객잔이 무너지고 사 년 뒤, 본격 상도 무협이 시작되고 있다.
제35장 일년(一年)의 약속
제36장 시대(時代)의 변화
제37장 상인(商人)의 싸움
제38장 소신지로(小神之路)
제39장 상왕지로(商王之路)
제40장 팔극회의 독아(毒牙)
제41장 한왕의 집착
제42장 세호상왕(世號商王) : 세상이 그를 상왕이라 부른다
終章 유정상회(有情商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