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 늑대길들이기의 두 번째 이야기.
J&S(제이엔에스)백화점과 스포츠클럽을
경영하는 재벌집안의 둘째아들 정준우.
폼생폼사에 같은 여자랑 3번 이상 만나지 않는
바람둥이 정준우가 딱 걸렸다. 바로 뚱땡이 이효리에게.
킹카늑대 정준우가 이효리를 사귈 수 없는 이유.
첫 번째, 그녀는 너무 뚱뚱해서 자신의 여자 취향의
평균을 떨어트린다. 아니, 평균 체중을 늘린다. (나는 마른 여자를 좋아한다.)
두 번째, 그녀를 한번 안고 헤어지기엔 그녀가 너무 여려서 울까봐 겁난다.
(젠장!)
세 번째, 그녀를 안고 너무나 좋아질까 봐 두렵다.
(절대 인정하고 싶지 않다.)
네 번째, 그녀는… 그녀는 너무 유혹적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내 자신을 인정할 수 없다.)
그러나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내는 신음소리가 미치도록 듣고 싶다.
프롤로그
1. 그녀가 그를 만났을 때.
2. 그는 카사노바
3.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이다.
4. 그를 다시 만나다.
5. 다시 뜨는 태양
6. 배달의 민족
7. 그녀를 듣다.
8. 이웃사촌
9. 그녀의 팬
10. 늑대 삼촌 되다.
11. 그의 과거
12. 사랑의 방식
13. 결심
14. 시간을 벌어라!
15. 주위 사람들을 포섭하라.
16. 그녀를 선보이다.
17. 그와 함께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