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특수요격부대는 이번에도 단체로 휴가를 가기로 결정하고, 에
인션트의 침공에서 안전하다는 해수욕장으로 향한다.
바다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는 강무건과 소녀들이었지만,
안전한 지역이라는 선전 문구와는 달리 에인션트가 나타난다.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줄 알았지만 사태는 점점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얼마 전부터 분위기가 이상했던 하나의 비밀까지 드러나는데…….
“죽는 게 두려웠어요. 하지만…….”
최대 최악의 위기 속에서, 54부대는 절망에 빠진 하나를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희망을 잃지 않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미래로 이어지는 길을 찾는,
꿈과 희망의 하렘 러브코미디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