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에서 무쌍 찍는 우주함장 먼치킨 개척기!
은하계 탐험 시대, 지구연합우주방위군 출신 김검천!
영관급 장교인 그는 우주함선을 타고 외우주로 향한다.
“이제 이세계로 돌입하도록 한다.”
[2, 1, 0 웜홀로 진입합니다.]
- 으아악! 괴물… 괴물이!
뜻밖의 소란과 함께 함선은 이세계에 추락하고.
다시 눈을 뜬 검천은 생존자가 자신 뿐이라는 걸 알아채는데……
[…음성 인식. 김검천 중령 함장 대리 확인. 함장 반응 없음. 함장 대리를 함장으로 인식.]
[김검천 함장님. 반갑습니다.]
검천을 반긴 건 밤하늘에 뜬 3개의 달.
그리고 사람을 공격하는 흡혈나무였다.
“하지만 나무에 불이 붙으면 어떨까?”
“케엑?”
이세계에 떨어진 함장 김검천!
그의 대범한 개척 라이프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