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전쟁, 엑소디움의 이면에서 세계를 구한 최강 헌터 최치선.
하지만 돌연 헌터를 그만두고
평범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하나뿐인 ‘딸’ 유나 때문이다.
“회사 다녀왔어. 토닥토닥 해줘.”
“아빠 토닥토닥~.”
홀로 어린 딸을 키우는 어려움.
일만 많고 박봉인 직장 생활.
거기에 과거의 그림자까지 일상에 드리우는데…….
하지만 귀여운 딸을 가진 아빠는 강하다!
그리고 전직 영웅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최강이었던 F급 헌터 아빠의 육아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