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권력을 휘둘렀다.
평민에게는 성군이었고 귀족에게는 폭군이라 불렸던 나, 레오폴드 브레스토.
충신이라 생각했던 자에게 배신당해 허무히 죽음을 맞았다.
하지만,
“응애!”
-위대한 영웅의 피가 네 몸속에 흐른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드래곤의 아들아, 내 너에게 축복을 내릴지니.
천재적인 검술 재능과 마법 재능.
나에게 복수를 할 기회가 찾아왔다.
눈에 거슬리는 모든 걸 짓밟고 모든 걸 집어삼켜.
이번에는 반드시 제국의 꿈을 이루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