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우리가 알지 못하고 무심코 지나가는 수많은 일들 가운데 아주 사소한 것이 변한다면.
이 세상은 과연 어떻게 변할 것인가?
그리고 여기에 한 천재 소년이 있다.
우리가 사는 역사에서는 한 고아 소년으로 그대로 삶을 살아가다가
평범한 인생을 마주할 그런 소년이 말이다.
이 소년에게 미국이라는 거대한 기회의 땅이 펼쳐진 순간.
이 세상의 현재는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베이징에서 나비 하나가 펼친 날갯짓이 시간이 지나 텍사스의 토네이도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