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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애고아로 거지들과 살아가던 아이에게 어느날 아버지라는 사람이 찾아왔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이 백리은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백리은우로서 살아가고, 다양한 것을 배우게 되었다.
그중에는 무공도 있었다.
다행히 재능은 있는지 무공을 익힐 수 있었고
비무를 통해 강해져갔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성장해가던 일상이 변해버렸다.
다급히 길을 재촉하는 아버지를 따랐지만,
매복한 자들의 습격을 받는다.
습격자들은 놀랍게도 팔대세가의 중진들이었다.
그 습격자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필사의 행보로 백리세가로 향하는 백리은우.
그 길의 끝에는 과연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