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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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2025-02-28 ~ 2025-03-28]
귀면(鬼面)이란 ‘귀신의 얼굴’ 또는 ‘귀신의 얼굴이라고 상상하여 만든 탈’을 뜻한다.
하지만 강호는 그 이름을 다르게 받아들였다.
피를 부르는 무가지보.
혹은 피를 탐하는 연쇄살인마.
천산 너머에서 온 칼잡이 ‘비호’가 우여곡절 끝에 ‘귀면’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짙은 안개 속을 헤매듯이, 그는 점차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제 ‘구름을 타오르는 용과 바람을 타고 달리는 범(雲龍風虎)’이
강호를 질타하며 ‘풍운조화(風雲造化)’를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