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도시에서 평범 그 자체의 인생을 살던 김도훈.
여유롭지는 못해도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느릿한 삶을 즐기던 그의 인생에 일대변화가 생긴다.
막가파 시장의 막말에 열받은 그가 시장의 낙선과 선거비용 보전을 위한 15% 득표를 목표로,
매우 충동적으로(?) 시장 선거에 뛰어든 것.
가족부터 고개를 설레설레 내저었던 이 패기 넘치는 선택의 결과는...
...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알게 모르게 준비되어 있던 남자, 김도훈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