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한 복장, 금욕적인 외모, 엄격하고 깐깐한 남자 남상진.
낮에는 대그룹 임원, 밤엔 나이트클럽 상무님으로 투잡.
보살처럼 웃지만 뒤끝이 작살이라 조폭들도 피해 간다는 전설의 ‘피보살’
착한 가면 끌어안고 착한 척 하기 정말 힘든 남자의 눈물겨운 사랑 쟁취기
“이 정도까지 했으면 좀 낚여봐라, 응? 나… 안 불쌍하니?”
[키스란 이렇게 하는 겁니다. 앞으로 가르칠 게 많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반한 여자 앞에서는 멋진 척하는 전설의 피보살과
[저한테 삽 주면 땅 파고 들어가요, 지금 같아서는 콘크리트도 팔 수 있을 것 같네요]
-어떤 감언이설도 요리조리 피해가는 그녀를 향한 닭털 날리는 애로애로 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