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남겨 놓은 마지막 교훈 "땅" 그때부터 난 한평의 땅을 사기 위해서
맨발인 채로 몇개의 험준한 산도 뛰어 넘어 다녀야했고…
어떠한 고난도 인내해야 했던거야… 땅 두꺼비… 땅벌레…
어느새 나에게 이런 별명들이 하나 둘 붙여졌지만 조금씩 불어나는
내 소유의 땅을 바라볼때마다 난 한 층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지…
오죽하면 그 때 사람들은 날보고 땅귀신이라고까지 불렀으니까…
그러다가 세월이 지나 땅값이 오르고 난 벼락부자 소리를 듣기 시작했어 그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