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가 삼류에게 패하는 강호 초유의 사태.
모든 것은 한 소년이 쓴 무공서에서 시작됐다.
자신에게 그만두라고 소리 지르며 알 수 없는 말을 건네는 사내.
천풍은 그에게 천극의 상을 타고난 자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재미 삼아 쓴 23권의 얼치기
무공서로 천하 무림에 파란을 일으키는데…….
권인호의 신무협 장편 소설 『천극의 서』
제1장 무너지는 천 년 고찰
제2장 무당 혈풍
제3장 변해 버린 세상, 그 속에서
제4장 청무도장의 위기
제5장 악연은 그렇게 저물고
제6장 근거 없는 자신감
제7장 천하경영(天下經營)
제8장 천풍, 떨치고 일어서다
제9장 다시 부는 사막의 모래바람
제10장 진정한 불제자는 한 입으로 두 말을 한다
제11장 천하경영, 그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