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운 新무협 장편소설>
무인의 가슴에는 무공이 있고 야장의 혼에는 화공이 존재한다. 뛰어났기에 한량이 되어야 했던 박무린은, 믿었던 형이 가문을 등지는 순간 아버지의 죽음으로 흔들리는 철가장의 꺼진 화덕에 위대한 장인의 혼을 다시금 지폈다. 한 자루 천명검을 완성하기 위한 장인의 혼 앞에 대지가 숨죽이고 천하가 양배한다. 위대한 장인의 성지, 감야관을 시작으로 천하를 떨쳐 울릴 한 사내의 고집스런 여정을 따라간다. 철가의 혼이 지금 강호를 질타한다.
第一話. 어둠 속에서 고개를 내밀다
第二話. 그림자 속에 숨겨진 발자국
第三話. 어리석은 새가 벽을 향해 날다
第四話. 발 밑의 그림자를 밟다
第五話. 흔들리는 불꽃
第六話. 검이 피를 부르다
第七話. 부러진 검이 다시 하나가 되는 날 하늘에서 피
第八話. 드러나는 마성의 야욕
第九話. 여명의 빛이 사라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