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연 신무협 판타지 장편소설>
그것은 땅을 피로 물들이고 하늘을 탄식으로 채운다.
아무것도 남기지 아니하며 아무것도 낳지 못하는 오직 파괴만을 위해 존재하는 마공.
멸의 힘을 그 신체에 품고 나타 난 희대의 무인. 운명은 그를 가만두지 않았다.
그의 눈물이 피가 되어 흘러내린다.
원한을 잊지 않고 새로이 태어난 진소월. 이제 그가 위선으로 가득 찬 무인을 뒤흔든다.
제43장 무림맹을 내어준다면 무엇을 하겠느냐
제44장 오랜만입니다, 아가씨. 진소월입니다
제45장 귀검
제46장 죽은 자들과의 재회
제47장 있어, 걔는 상대도 안 되는 괴물이
제48장 비정함이란
제49장 진정한 적
제50장 대립
제51장 각자의 각오
제52장 미련이 없는 자들만 따라와
제53장 부수어 바로잡다
종장(終章) 그가 들었던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