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톱 모델, 채민아.
두려울 게 없는 그녀의 화려한 인생에 위기가 찾아온다!
“결혼 안 하면 네 몫의 유산 사회에 환원할 거다.”
할아버지의 협박(?)에 억지로 선을 보게 된 것도 모자라
“어딜 만져요!”
맞선 상대인 은성을 변태로 오해하고 뺨을 때리는 큰 실수까지 저질러 버렸다.
그 일로 할아버지의 눈 밖에 난 민아.
재산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매일 은성의 병원으로 찾아가 사정해 보지만.
“정말 미안해요. 제가 사과의 의미로 밥 한번 살게요.”
“됐습니다.”
“저랑 딱 다섯 번만 만나 주세요!”
“결혼도 안 할 건데 굳이 왜 만나야 하는 겁니까?”
이 남자 엄청난 단호박인 데다 철벽도 이런 철벽이 없다.
하지만 얼마 뒤 은성은 민아에게 의외의 말을 해 오는데…….
“다섯 번이면 되겠습니까?”
“정말요? 정말이에요?”
“단, 조건이 있습니다.”
민아는 무사히 가짜 연애를 끝내고 재산을 지킬 수 있을까?
철없는 여자와 까칠한 남자의
아슬아슬하고 불순한 계약 연애 로맨스, <은밀한 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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