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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모양으로 하얗게 보이는 부분)
야망이 없는 사내는 죽은 것이나 다름 없다.
그러나 너무 큰 야망은 화를 자초하는 지름 길이다.
자신의 능력에 맞게 각설이의 길을 택한 사람들.
그들은 일본 땅에서 한국인 특유의 끈질긴 근성을 앞세워 각설이로 살아간다.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인 인생을 마음편히 살며 풍류를 즐기며 살겠다는 것이
그들이 각설이가 된 이유였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같은 생각으로 살아갈 수는 없는 법.
구걸이나 하는 각설이 중에도 야망이 있고 출중한 능력을 가진 자가 있으니....
각설이들은 더럽고 치사한 꼴을 다 겪으며 동냥을 해 자신들보다 능력이 뛰어난
인물들을 키운다.
그게 각설이들의 보람이고 희망이지만 결국
그들의 선행은 배신을 부르고 서글픈 각설이들은
장타령을 구성지게 부르며 설움을 달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