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속임수로 상대를 우롱하는 정의롭지 않은 이매전사.
진정으로 강한 자는 절학을 지닌 고수가 아니라 심계에 뛰어난 자다.
천하는 진동시키는 절세고수도 압습과 함정,
계략과 독계를 벗어날 수 없기에 무공보다는 지략이 우세하다.
절대악의 힘은 악마적 계략이기에 더욱 공포스럽고,
보이지 않는 자와의 싸움은 벨 수 없는 유령과의 대결이기에 무한한 허탈감을 주는데...
음모와 술수, 간계와 책략, 배신과 반목이 난무하는
처절한 무림을 평정하는 이매전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