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멘 고색창연한 고검, 길이 이 척 오 푼의 중간이 잘려 나간 반검! 은자를 쫓아 현상범을 쫓는 추은검귀 환유성. 그는 은자가 필요해 현상범을 쫓는 것이 아니다. 그저 그가 살아가면서 해야 할 일일 뿐. 그 일마저 없다면 삶이 너무도 권태롭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현상금이 걸리지 않은 자의 목은 베지 않는다. 마침내 요동을 떠나 중원으로 접어들면서, 요동의 인간 사냥꾼에서 천하제일의 고수로 거듭나기 시작하는데…….
제93장 검(劍), 검(劍), 검(劍)
제94장 독계(毒計) 대 심계(心計)
제95장 일엽편주에 몸을 싣고
제96장 하늘과 물, 그리고 검
제97장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런 대결
제98장 어둠의 야합
제99장 세상을 베다
제100장 충격적인 부활
제101장 마국왕의 정체
제102장 검신(劍神)의 탄생
제103장 하늘의 검, 인간의 검
대단원(大團圓) 아버지와 아들
작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