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버지 직업이 뭐냐고? 의사(醫師)요!
내 어머니요? 독(毒)에 미친 독녀(毒女)외다!
나요?
하하하… 난 좀 특별하지,
난 말이요…태교초인대법(胎敎超人大法)인가 뭔가 하는 이상한 대법에 의해 태어난 반신반인(半神半人)의 초인외다.
태교 거시기 대법이 뭐냐고?
거… 사람 궁금한 것도 많네.
궁금하면 내가 강호를 뒤집어 놓는 걸 지켜보면 알 것 아니오. 대답하는 사람 입 아프게 자꾸 묻지 말더라고라~”
-강천소!
하늘(天)과 하늘.
이름에 하늘이란 뜻이 두 개라 곧 하늘 위에 하늘이라 스스로 자부하는 어린 악당이 강호(江湖)에 들어왔다.
그리고…
아무도 하늘(天)이 되고자 하는 이 소마두(少魔頭)의 천방지축(天方地軸), 종횡무진(縱橫無盡)을 막지 못했다.
그저 입만 쩍 벌리고 바라볼 뿐…
第21章 꽃의 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