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몸은 신의 이름으로 분노하고 그대 능력으로 말미암아 기꺼이 그대를 위한 칼이 되리라. 녹이 슨 내 칼은 아직도 서슬 푸르게 빛나고, 내 손은 그대의 의지를 대신하여 심판을 내리노라. 남은 이의 평화를 위해 적에게 복수하고 증오에는 증오로 되갚으니 내 손에 피 마를 날이 없도다.
문대길의 판타지 장편 소설 『잠들지 않는 새벽』.
제1장 혈투
제2장 변신
제3장 조창의경의 위협
제4장 혼란을 유도하다
제5장 참모장, 중거도위
제6장 함락
제7장 강조군과 징병군
제8장 남진, 독립군과의 조우
제9장 연전연승
제10장 과거의 파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