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강서성의 패권을 놓고 구파일방의 하나인 청성파와 자웅을 겨뤘을 정도로 성세를 구가했던 검문. 하지만 검문지주였던 일검무적 기세광이 청성파의 장문인인 군자검 유진청과의 비무 도중 의문의 죽음을 당한 후 쇠락을 길을 걷는다. 이에 검문의 유일한 후계자 기연화는 검문을 일으키기 위한 방법으로 1년 뒤로 예정된 영웅대연에 나가기 위해 기련산으로 부족한 무공을 닦으러 가는데...
제1장 남궁장천(南宮長天)의 죽음악몽(惡夢)의 밤
제2장 통곡(痛哭)하는 모용벽
제3장 마웅(魔雄)은 쓰러지고, 천심곡엔 바람이 일다
제4장 불청객(不請客)은 계속 찾아온다
제5장 무형(無形)의 검은 하늘을 찌른다
제6장 전란(戰亂)의 아침
제7장 검후는 득검하고, 마왕은 득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