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조건을 충족하셨습니다.]
3년이란 시간만에 마침내 손에 넣은 각성.
그러나 각성하기 이전에 농사를 생각했던 탓일까?
[무한히 증식하는 한무 감자 씨앗 팝니다! 순수 마진율 100%랑께!]
[하루에 1번 가챠를 돌릴 수 있는 보따오리 싸게싸게 가져가라고~]
[야 꿀벌 왜 울고 있는 거야? 여기 꽃이 있잖아!
꽃으로 엮어 낸 벌통과 토파즈 여왕꿀벌 세트! 함께 입양해 가 보쇼!]
[죽어도 죽어도 되살아나는 불사 병아리! 이건 더 이상 닭이 아닌 피닉스여!]
어째 각성한 힘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아니, 상당히 이미지가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