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로맨스소설가 김경미의 원작소설이 매혹적인 만화로 다시 태어난다!
광활하고 거친 사막의 제왕과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한 여인의 운명적 러브 스토리!
여러 부족을 통합하고 대륙을 통일해 ‘이스타니아’라는 대국을 건설한 샨 족.
샨 족이 통일을 이루기까지는 뮤 족이라는 유랑민족의 도움이 컸으나
그들은 왕국을 세운 후 곧 자취를 감춰버린다.
그러나 이스타니아의 라자(왕)에게만 전해지는 비밀이 있었으니,
뮤 족의 신전에 불이 오르면 샨 족을 위해 다시 나타나기로 한 형제의 언약.
현 라자인 라지드는 이스타니아의 위기가 다가옴을 감지하고 뮤 족을 부른다.
그리고 암행을 나간 그는 노예 상인에게 붙잡힌 아름다운 악사, 에레미아와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