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던 열한 살에 사람을 죽였고,
삼류건달로 살다가 ‘그’를 만났다.
수십, 수백, 수만 번을 ‘사부’의 손에 육신을 찢기고
그때마다 되살아난 일살은 점차 ‘비인(非人)의 존재’가 되어갔다.
그로부터 수십 년 뒤.
정도무림연맹 ‘무맹(武盟)’과 사도무림비밀조직 ‘밀사회(密邪會)’,
비밀에 둘러싸인 사교조직 ‘명신교(明神敎)’의 치열한 암투 속에
‘비인괴협(非人怪俠)’,
그가 인간과 인간이 아닌 자들 사이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 나섰다!
소리장도(笑裏藏刀)
혈사지서(血事之序)
대혈사(大血事) 1
대혈사(大血事) 2
진실(眞實)
회천(灰天)… 회협(灰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