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폭력 트라우마를 일으킬 소재가 있습니다 읽으실 때 유의 ※
지울 수 없는 끔찍한 과거로 스스로 말문을 닫아버린
소녀에게 다가온 해맑은 소년의 가슴 절절한 사랑.
“한설아, 네가 어둠이라면 난 너만의 빛이 될 거야.
그러니까. 이 손 절대 놓지 마. 난 평생 놓지 않을 거니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소년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소녀.
“내가 증명해 보일게. 한설아 때문에 불행해지는 게 아니라는 거.
이렇게 곁에서 증명해 보일 테니까. 나만 믿고 따라와.”
소녀가 소년의 손을 잡고 한 발짝 걸음을 떼는 순간 인생은 변하기 시작한다.
한 소녀와 소년이 그려 나가는 사랑과 인생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