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찬 소나기 속에서 맺어진 사나이들의 의형제 결사. 의혈사의 세작 암류혼! 가장 세작다운 세작이 되고자 하나, 네 개로 갈린 천하무림의 형세는 그에게 다른 길을 걷게 만든다. 천하사세가 각축하며 만들어진 군열속에서 암류혼과 취우당이 움직인다. 자욱한 빗소리와 더불어 무림의 운명이 결정되어 간다!
작가 서문
序章
제1장 시작을 위한 몇 개의 종결
제2장 그들…….
제3장 거머리
제4장 파고들기
제5장 거센 물살
제6장 꼬리 말기
제7장 깨진 뒤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