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마지막 순간이 아니라면, 단 한 점이라도 이곳에 미련이 남아 있다면 이것을 열지 말라."
운명의 수레바퀴에 맞물려 생의 마지막 순간 또 다른 삶을 얻은 남궁민.
롬베른의 영지에 소영주 라미엘로 다시 태어난 그는 아버지 멘서스 백작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풀기 위해 르와르 왕국의 숨겨진 세력들과 한판 싸움을 벌이는데....!
과연 누가 적이냐! 선명히 드러난 것은 하나도 없다!
이 모든 것이 예정된 운명이라 해도 나는 선택할 것이다!
혈육의 더러운 배신으로
제1장 경악의 장 - 르와르 왕가에 드린 어둠
제2장 공포의 장 - 악마의 손톱
제3장 의혹의 장 - 카산드라의 검
제4장 혼란의 장 - 정의인가 적인가
제5장 결단의 장 - 공존할 수 없는 형제
제6장 위기의 장 - 롬베른을 감싼 어둠
제7장 반역의 장 - 미하렌의 살찐 돼지들
제8장 의외의 장 - 예기치 못한 도움
제9장 출정의 장 - 제 핏줄에 검을 겨누고
제10장 충격의 장 - 또 하나의 카산드라의 검
제11장 재회의 장 - 의지를 이은 자
제12장 결전의 장 - 무한의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