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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무가. 한때는 무림 십대세가의 일원이었지만 지금은 쇠락한 가문. 기회는 있다. 어쩌면 지난날의 명예를 되찾을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참을 수가 없었다. "남만이라고?" 남궁옥은 책을 덮었다. 그녀의 조상들이 남겨놓은 그 낡은 책은 남만의 경물을 기록한 내용이었다. 그런데 그 속에 천하를 경천동지로 몰아넣을 내용이 적혀 있으리라 누가 생각했겠는가?
第十九章　죽림칠우
1. 우연
2. 남궁도백

第二十章　은원만리
1. 살수
2. 함정

第二十一章　암중추종
1. 야반도주
2. 군산

第二十二章　군산혈풍
1. 단우형백
2. 경우량

第二十三章　차도살인
1. 능엄
2. 풍영객잔

第二十四章　위기일발
1. 첩첩산중
2. 위기탈출

第二十五章　풍운변색
1. 재회
2. 여심

第二十六章　혈우성풍
1. 반전
2. 혈육난비

第二十七章　결자해지
1. 거인
2. 종극

終章 방문객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