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勝利) 하인들은 장장 일백 일 간의 처절한 혈전(血戰)의 대가로
왕(紂王)을 자신들의 손으로 죽이고, 사대개천마(四大蓋天魔)를 원히
유(幽)계(界)로 쫒아 버리도다. 이어 자신들을 이끌고 용감하게
마(魔)의 무리들에게 대항하였던 일대영웅 서(西)백(伯)을 자신들의
새로운 왕(王)으로 추대(推戴)하니… 이것이 곧 일천여 년 간 중원천하를
주도해 온 주(周)의 출발이었다.
서백은 자신을 문왕(文王)이라 칭하고 당시 천하 최고의 현자
(賢者)인 태(太)공(公)망(望)을 초빙하여 천하를 평안케 하는 데 전
력을 다하도다.
이 시기를 천하(天下)명(明)천(天)시대(時代)라 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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