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혈성(血星)이 천극좌에 떠오르는 날, 중원은 다시 한번 무릎을 끓게 되리라!
붉은 피의 그림자 적혈무영(赤血無影).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명황실의 최대 실수로 인해 야기된
적혈무영, 그들이 중원무림을 붉은 피로
물들이기 위해 다시 일어서고 있다!
풍운의 시대를 예고하며 마침내
비상하는 제삼무림.
어떤 희생을 치르러라도 오직 충(忠)과
의(義)로서 피의 역사를 종식하고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제삼무림.
대명황실의 밀명에 의해 극비리에 조직된 그들
그들은 우리를 충혈의혼단이라 부른다.
이제 대룩을 적셨던 피의 역사는 멈춰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반드시 제삼무림이 필요하다
제19장 赤血無影(적혈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