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잃으면 둘 아니 셋 이상 뺏는다. 그게 삶의 법칙이지.
맨몸뚱이로 시작한 나와 달리 너흰 지킬 게 많지? 꼭대기에서 밑바닥으로 시원하게 밀어주지.”
영웅에서 버림받은 자로 변한 현실! 좌절보단 오히려 독기가 서린다.
수만 명 병사가 막아도 뚫고 들어가 베어야 할 이유가 있는 한,
꼭 잡아 죽여야 할 작자가 있는 한 아직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
분명한 목적이 있는 생이야말로 비록 그 길이 피로 물들어도 진정 아름답다.
망설임 없이 앞만 보고 간 그를 보고 사람들은 주저 없이 <철혈대공>이라 불렀다.
1. 귀족의 몰락 그리고 시크릿 가든의 반격
2. 대전투
3. 마계 등장
4. 귀족들의 음모
5. 역전
6. 마계로
7. 부켄하겐을 만나라
8. 사지를 넘어서
9. 부켄하겐과의 격전
10. 대륙 영웅